죽는게 나을까요?

ㅇㅇ 5 882
23살 여성입니다
여타까지 맘편히 산적이 없습다  항상 무언가에
가로막혀 좌절하는일들이 많았어요 믿기어렵겠지만
저승사자도 보고 조상귀랑 악귀도 보고 사람과 귀신
에게 시달리기까지 해서 고통스러웠습니다 기독교를
믿으며 하루하루 버텨가는데  ...작년이랑 올해는 최악에다가 절 괴롭히는 새끼는 날이갈수록 활기차서 그냥 죽고 싶습니다 더는 살아갈 희망이 안보이는데 내년에도 그후년에도 계속 이렇게 암울하게 살나요? 이젠 그냥 다 내려놓고 좋아하는 나라에 가서
자살하고픈 맘 밖에 없넹ᆢ...

5 Comments
ㅇㅇ 19-09-20 17:09 0   0

3년동안 버틸 수 있을까요. .?
ㅠㅠ 미차겠습니다
1 水雷屯 19-09-20 18:26 0   0
남일 같지 않네요. 암울한 시기는 금방은 아니어도 끝날 겁니다. 그 시기 동안 우리는 내려놓는 걸 배워야하는 거 같아요. 힘들때 아무리 사주를 파보아도 쉬운길, 지름길, 왕도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핵심은 정해진 시간이 차야하는 것 같아요. 올려다볼 희망을 찾느라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 마시고, 그냥 담담히 '알아차림' 상태로 가보시는 건 무리일까요? 위빠사나 명상법을 한번쯤은 찾아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도 님과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16 프람 19-09-23 20:56 0   0
집을 일단 나와서 독립해야 하는데
독립도 기반이 있어야 가능한데
기숙공장이나 캐디도 기숙사시설있는곳이 있고 그런곳을 알아보면 좋겠습니다.
캐디나 공장도 적성에 맞아야하니 잘 알아보기 바랍니다.
ㅇㅇ 19-10-02 00:21 0   0
공장생활을 전전했었는데
몽과 마음이 힘들어 병원비만들었
습니다...아마 적성에 안맞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