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재다+극신약+무인성=자살?!

무명인 2 1,948
(참고로 식신은 계미 지장간에 쥐똥만큼 있습니다,,,)

올해 서른넷 남명이구요,,,
전생에 어떤 짓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이번 생에는 그 죗값을 치르고 있는듯 합니다.
지금까지 꾸역꾸역 살아있는 게 신기하구요,,,

친구 연애 결혼 자식 모두 포기했음에도... 현재 직장생활이 너무나 버겁습니다. 공공기관에서 허가심사 담당 무기계약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만 사무직이다 보니 업무도 업무지만 여초직장에서의 대인관계, 민원인상대, 사내정치가 너무 힘듭니다... 천성이 잡담을 잘 안하는 편이고 말만 했다 하면 왠지 모르게 기가 빨려서 손이벌벌 떨릴 정도로 말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워요,,, 그래서 입닥치고 일만 하는 그런 곳을 찾을려고 해도 변변찮은 알바자리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여기 그만두게 되면 뭐 먹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한강이라도 가야할까봐요... (하드웨어는 멀쩡한데,,, 소프트웨어가 문제입니다,,, 저를 만나는 사람마다 쟤 그렇게 안봤는데 실망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저 좀 도와주세요

2 Comments
정통파 19-07-29 12:58 0   0
타고나길 주변눈치보는걸로 타고나서 항상 주변의 압박으로 힘들다.
그러나 그것을 벗어나지도 못하겠다.
고문관정도는 아니겠으나 매우 고지식하다보니 사람과 소통이 어렵다.
전공이 무엇인지 모르나 기술직으로 갔으면 그나마 편했을것이다.
지금은 어딜가나 불안 할 수 밖에 없고, 40대부터 좋아지겠구나
어쩔수 없다 그때까지 버티거라
결혼은 해야하겠지만 여자는 멀리하거라
사실 여자가 가까이 있으면 더 불안해지는것이니라
결혼포기한것은 지금운이 그러하니 그런것이다.
쥐띠나 돼지띠가 인연으로 좋겠구나.
취미로 낚시를 해보거라 원거리 이동이불안하면 가까운근처 실내낚시라도 하거라.
무명인 19-07-30 21:06 0   0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씀주신것들 새겨듣고 조금만 더 버텨보겠습니다